(경남 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2일 오후 5시 13분께 경남 고성군 수월항 남쪽 2.77㎞(1.5 해리) 해상에서 70대 선장 A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A씨의 지인으로부터 "조업 나간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받고 경비정 5척, 민간 구조선 8척 등을 동원해 반경 3㎞ 해상을 수색 중이다.
A씨가 타고 간 2.7t급 연안 통발어선은 신고 당시 시동이 켜져 있었고, 이후 신고자가 A씨를 찾으러 갔다가 시동을 끈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해경은 "A씨가 이날 낮 12시께 고성군 저산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재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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