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더 글로리' 때 母가 '연예인병' 걸렸다고" 깜짝 고백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로 인기를 끌었던 시기 '연예인병' 소리를 들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임지연에게 "데뷔한 지 얼마 됐냐"고 물었고, 임지연은 "10년 넘었고, 한 12년 차 됐다. 제가 2014년도에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생각보다 오래 됐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송은이는 "'연예인병'이 왔던 것 같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지연은 "저는 못 느꼈는데 주변은 느꼈으려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김숙은 "그게 연예인병이다. 주변이 느끼는 거다"라고 말했고, 송은이 역시 "맞다. 자기는 못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엄마가 한 번 (말한 적 있다)"라며 "저는 되게 집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는데, 제가 한창 '더 글로리'라는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을 때 관리가 굉장히 필요한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이거 안 먹어' 이랬더니 엄마가 '쟤 연예인병 걸렸나 봐'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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