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12분께 중구 서문시장4지구 동편 아진상가에서 '시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가스난로 등이 탔으며, 상인 A(53·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가스난로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변 상인들의 도움으로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7대, 인원 76명을 현장에 투입해 자체 진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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