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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확정된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전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균형성장 설계도’”라며 “이제는 설계에서 실행으로 옮길 시간”이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책 실행의 핵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 해소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속도를 내려면 부처별 분절된 추진 구조를 넘어, 권역별 프로젝트를 지방시대위원회가 조정·추진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협업 강화, 사업 예산 반영, 법령 제·개정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실·국장은 부처별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5극3특’ 균형성장을 위해 경제권·생활권·행정·재정 분야의 구체적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개별 시도나 개별 부처 단위의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범부처가 함께 초광역 권역별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와 지자체, 부처 간 협업을 촉진하는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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