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서, ♥윤정수 프러포즈에 감격 "고마워·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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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윤정수 프러포즈에 감격 "고마워·행복해"

모두서치 2025-11-12 18:1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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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진서(41·개명 전 원자현)가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원진서는 1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너무 행복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화려한 꽃다발이 담겼다. 코미디언 윤정수(53)가 결혼식을 앞두고 원진서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진서는 "눈치없는 와이프때문에 서프라이즈 대성공. 센스가득 선물이랑 편지까지. 고마워. 예쁘게 살자. 오빠"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윤정수에게 선물받은 꽃다발과 와인, 편지 등이 사진에 담겼다. 또한 웨딩드레스 피팅룸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원진서는 윤정수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원진서는 그간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으로 활동했다.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렸다.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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