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성발전위원회가 양평군 읍·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 10㎏을 각각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발전위원회는 회원 40여명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문희 양평읍장, 양평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고려아연 및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해 1천㎏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양평읍 500㎏, 강하면 300㎏, 옥천면 50㎏, 지평면 50㎏ 등 4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됐다.
위원회 소속 유춘자씨(여·64)는 “회원으로서 처음으로 김장봉사에 참여했다”며 “힘들기는 했지만 뿌듯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미 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과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여성발전위원회는 김장봉사 외에도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놓인 이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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