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장동 국정조사' 이틀째 합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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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장동 국정조사' 이틀째 합의 불발

이데일리 2025-11-12 17:5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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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여야가 12일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 추진 방안을 두고 이틀째 논의했지만, 개최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여야가 국정조사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할지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할지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사진=뉴스1)


민주당은 법사위 차원의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별도 조사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수석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13일 다시 회동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당은 국정조사 대상 범위를 두고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장동 사건을 둘러싼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윗선 외압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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