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힘, 대중 속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 제3회 장원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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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힘, 대중 속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 제3회 장원 특강 개최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11-12 17: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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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제3회 장원(粧源) 특강 메인 포스터_ 박천휴 작가와 함께 ‘어떤 엔딩: 결말보다 중요한 과정에 대하여’
아모레퍼시픽재단 제3회 장원(粧源) 특강 메인 포스터_ 박천휴 작가와 함께 ‘어떤 엔딩: 결말보다 중요한 과정에 대하여’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3회 장원(粧源) 특강을 연다.

‘장원(粧源)’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아호로,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서 선대회장은 1973년 인문학 연구 장려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으며, 장원 특강은 인문·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과 통찰을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공동 작가 박천휴가 오른다. 박 작가는 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 극본·작사작곡·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뉴욕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온 경험과 창작 과정, 그리고 진정한 ‘해피엔딩’의 의미를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인문문화축제의 일환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여성과 문화’, ‘아시아의 미(美)’, ‘장원 인문학자’,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연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인문가치대상 단체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학문과 예술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혜연기자 bahaimen@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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