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게임 IP와 전통공예 융합 전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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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게임 IP와 전통공예 융합 전시 선봬

투데이신문 2025-11-12 17:1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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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진행된 ‘BORDERLESS: 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넥슨]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진행된 ‘BORDERLESS: 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넥슨]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넥슨재단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전통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했다.

넥슨재단은 12일 서울 경복궁 생물방에서 ‘BORDERLESS: 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전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모색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보더리스’의 일환이다. 보더리스는 창작자들에게 넥슨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예술 작품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수상작 7점과 도자·조각·섬유 전공 학생들의 전통공예 작품 6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 공간은 ‘차원의 통로’, ‘차원의 공명’, ‘차원의 근원’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웹도록에 접속해 넥슨 게임 캐릭터 ‘핑크빈’, ‘단진’이 돼 수상작 연계 미니게임과 미션을 완료하면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담긴 기념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스토어 ‘차원의 잡화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39종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신진예술가 지원과 전통공예 발전에 쓰인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경환 총장은 “학생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의 미를 재해석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이 더 넓은 차원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창작자들이 서로의 세계를 넘나들며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경복궁 생물방에서 계속되며, 관람객들은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감상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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