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천안방향 차령터널 내에서 12일 오후 2시 13분께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명(중상 1명, 경상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8명은 구조버스를 통해 현장에서 귀가 조치됐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부상자 구호와 차량 견인을 진행했으며, 터널 내 교통은 한때 전면 통제돼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잔여 인원 수색과 차량 파손 상태를 확인 중"이라며 "추가 부상자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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