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물과 유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수험표다.
분실 시에는 응시원서에 사용한 사진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전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더라도 신고 절차를 거치면 임시 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다.
신분증은 반드시 원본만 인정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은 사용 가능하지만 학생증, 청소년증, 모바일 신분증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계는 아날로그 제품만 허용된다.
스마트워치나 전자식 시계는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필기구는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을 준비하고 시험 전날 미리 작동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을 대비해 이동 동선 확인도 필요하다.
집에서 시험장까지의 거리와 교통편을 미리 파악하고, 평소보다 30분 이상 일찍 출발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카페인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는 평소처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체온을 유지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3일(목)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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