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사업 교육 및 개별사업 컨설팅’을 한다. 행사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재정성과연구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연구원은 1부와 2부로 나눠 교육 및 컨설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1부에서는 인천연구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직무교육을 통해 ‘투자심사 제도 및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사업’, ‘지방재정 투자심사 사업 사후평가 제도 강화 방안’ 등을 강의한다. 지방재정투자사업 제도와 주요 이슈를 공유해 사업 담당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부에서는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 ‘인천식물원 조성 사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수도권 통합센터 건립 사업’ 등 8개 사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한다. 인천연구원은 이를 통해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투자심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보완 사항을 사전에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대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에서 추진하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심사 단계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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