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대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주요 대형 공사 현장 3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방 시장은 이날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공사 현장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 현장 ▲구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 시장은 각 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게 될 시설인 만큼 공정별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세심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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