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인천 동구 현대시장, 동부시장과 함께 ‘로컬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2일 재능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부터 이달8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송림골사계솔마당에서 ‘로컬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대학 10개 로컬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계란빵, 쌀다시마 아이스크림, 인생도시락, 로컬사진 캘린더 등을 전시·배포하고, 로컬키링과 핀버튼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 나누는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현장을 방문, 재능대학교 로컬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둘러보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 기간에는 청년 예술인 버스킹 공연, 시장 상인들과 연계한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었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인천권역 유일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서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컬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인천광역시 로컬 홍보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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