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행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10월 공작기계 수주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8% 크게 늘어난 1430억8400만엔(약 1조3570억원)에 달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일공회)가 이날 발표한 8월 공작기계 수주 통계(속보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주액이 1200억엔을 넘은 건 8개월째다. 전월과 비교하면 2.8% 늘어났다.
수주 내역을 보면 전체 70% 차지하는 외수가 작년 동월에 비해 20.7% 급증한 1075억2200만엔에 달했다.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6.3% 늘어난 355억6200만엔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비해선 8.5% 감소했다.
1~10월 누적 공작기계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많은 1조3082억9900만엔이다.
외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8% 늘어난 9394억6000만 위안, 내수는 0.4% 증가한 3688억3900만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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