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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크숍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80개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가 이뤄진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iLED 중심 기술 전환, 신시장 확장과 관련된 연구 동향 발표가 이뤄진다. IT OLED 전환이 가속화되고 스마트워치, 자동차 등 신규 응용시장에서 마이크로LED 등 차세대 기술이 부상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2019~2025년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에 따라 개발된 △OLED 열화 원인규명용 질량분석시스템(아스타) △포토리소그래피 기반 고해상도 RGD OLEDoS 패널 제조 기술(탑엔지니어링) 등은 대표적인 연구성과로 소개됐다.
아울러 2025년도 디스플레이 연구성과 우수자로 선정된 12명에 대한 공적이 발표됐다. △산업부 장관상 4명(김기홍 LG디스플레이 담당 등) △KEIT 원장상 4명(김형식 삼성디스플레이 프로 등) △KDIA 협회장상(이준구 라온텍 연구위원 등) 등이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 OLED 전환이 가속화되고 마이크로LED, LEDoS 등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이 부상하면서 산업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국가 R&D를 통해 OLED의 초저전력·초고화질 기술과 iLED 핵심 공정·소재 기술을 확보해 산업 현장과 시장 성과로 연계해 나간다면,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서도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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