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디지털옥외광고(DOOH) 전문기업 올이즈웰(All Is Well)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에 설치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로드블록 여의12’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의 콘셉트는 ‘길 위의 주인공, 오늘의 주인공을 응원하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광고는 올이즈웰의 브랜드 철학인 “다 잘 될 거야”를 모티브로,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투래빗츠와 협업해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루 평균 24만 대 이상 차량이 오가는 올림픽대로 여의도 1.5km 구간에 설치된 초대형 LED 전광판 12기에는 ‘보여줘 당신의 능력을’, ‘노력이 결실이 되는 날’, ‘끝나고 재밌게 놀면 돼’ 등 9글자 응원 문구가 힘차게 송출됐다. 태양 아이콘과 물결무늬 그래픽을 더한 타이포그래피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로드블록 여의12는 국내 대로변 옥외광고물 가운데 최초로 세로형 화면을 구현한 사례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독창적 형식 덕분에 수험생들에게는 용기와 격려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도시 풍경을 선사했다.
앞서 이 전광판은 지난 10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앞두고 ‘비상하라 최강한화’라는 메시지를 내걸어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디데이 카운트다운’과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아트전 등 시즈널 캠페인도 이어가며 새로운 광고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이즈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쌓아온 노력의 시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로드블록 여의12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OOH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진기자 chohj@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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