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 포승(BIX)지구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하면서 해당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승지구 산업단지는 평택항 주변에 위치해 도시 인근 산업단지보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버스 직행 노선이 없고 배차간격도 길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 운행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비 보조 프로젝트다.
통근버스 운행 노선은 편리하고 빠른 출퇴근을 위해 평택역, 안중버스터미널, 평택 포승(BIX) 산업단지 3개 지점만 정차 운행한다.
시는 기업별 통근버스 이용 희망 시간을 반영해 출근 및 퇴근에 맞춰 1회씩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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