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역세권 개발사업구역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각각 신설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잇따라 열린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와 2025년 정기 5차 경기도 교육재정투자심사 결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가칭 ‘풍무역초’와 ‘풍무역유’ 신설이 ‘적정’으로 승인돼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령인구가 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 신증설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이번 풍무역초·풍무역유 신설 확정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생 통학여건 개선 및 교육인프라 불균형 해소 등이 기대된다.
풍무역초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37학급 규모익 풍무역유는 단설유치원 형태로 일반 14학급, 특수 2학급 등 16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2028년 9월 개교(원)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 조정에 따라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9년 3월 개교(원)로 일정이 변경됐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풍무역초·풍무역유의 적기 개교(원)를 위해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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