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한 펜션에서 50대 남성 A씨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숨졌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2분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인근 펜션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날인 8일 오후 10시께 펜션 발코니에서 비탈길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다음날 이를 발견한 일행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살펴본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황 등을 살펴봤을때 A씨가 술을 마시고 펜션 비탈길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 혐의가 없어 보여 변사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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