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가로챈 LG전자 지점장 경찰 체포···LG전자 선제 보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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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 가로챈 LG전자 지점장 경찰 체포···LG전자 선제 보상 나서

투어코리아 2025-11-12 16:1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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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 가전제품 구매 대금을 편취한 뒤 잠적했던 LG전자 대리 판매점 지점장 A씨(40대 남성)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강원도 속초시 숙박업소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하고 서울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A씨는 LG전자 대리점에서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 수십 명에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구매 대금을 받은 뒤 배송을 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거래는 '비정상 거래'로 분류돼 결제가 취소된 뒤에도 대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접수된 30여 건의 고소장을 바탕으로 A씨의 계좌와 통신 기록을 추적했고, 도주 정황을 포착한 뒤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체포에 나섰다.

LG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직영점이 아닌 개인 사업주가 운영하는 전문점 판매 매니저의 일탈 행위"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선제적 보상에 나서고 피해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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