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관내 중·고등학생까지 입학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해남군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개정, 기존 초등학생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들어간 입학생은 1인 30만원(해남사랑상품권)을 받는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에서 모두 77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해남군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 고등학교로 입학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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