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원도심 안전사업지구 조성 본격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귀포시, 원도심 안전사업지구 조성 본격 착수

중도일보 2025-11-12 15:48:10 신고

3줄요약
서귀포시청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범죄 및 생활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높은 원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9억6000만원(국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하여 원도심 지역인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행정절차(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일상감사, 도로굴착심의 등)를 이달 초 완료하여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있다.

특히, 추진 과정에서 경찰서, 자치경찰단,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정방동·중앙동 주민대표와 상인회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매일올레시장 일대 보행로 정비 및 도로환경 개선 ▲가로등·보안등·경관조명 등 설치를 통한 '밝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 ▲AI기반 지능형 방범CCTV 및 비상벨 등 스마트 방범시설 확충 ▲중앙공원 내 바닥분수 및 출입구 개선 등 생활안심디자인 적용 공간 조성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도시 서귀포'실현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