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전북도의원 "지방 도로 CCTV 115대, 모니터링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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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전북도의원 "지방 도로 CCTV 115대, 모니터링은 뒷전"

연합뉴스 2025-11-12 15:38:47 신고

이병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병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병도(전주 6)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2일 전북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지방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대한 모니터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7월 (오송 참사 이후) 전국 지자체가 도로관리 CCTV의 실시간 관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전북은 지방도 관리용 CCTV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며 "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관리용 CCTV를 115대 설치해놓고도 관제시스템은 물론 전담 직원도 없어 실시간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짚었다.

그야말로 사후 관측용에 불과하며 고장이나 오작동에 대한 대응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이 도의원의 설명이다.

이 도의원은 "최근 잦아진 국지성 집중 호우, 긴 장마, 노후한 하천 제방 시설과 도로 등으로 인한 재난 위험이 크다"며 '안전불감증 행정'에서 벗어날 대책을 촉구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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