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공무원들이 감사 공포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직사회 활력 제고 방안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공직사회활력제고 TF가 출범 후 약속했던 5대 과제를 본격 추진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공무원들이 과도한 감사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특히, 안전과 생명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이 강조되었다.
구체적인 처우 개선의 예시로 하사 보수 인상 계획이 언급됐다. 강 비서실장은 하사 1년차 보수가 올해 267만원에서 내년 283만원으로 인상되며, 2027년에는 300만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 전체의 처우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혁신과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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