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이자 댄서 아이키(AIKI)와 그녀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HOOK)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 10일,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함께 국군 장병들을 위한 간식 키트 포장 봉사에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올해 수해 복구, 산불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아이키와 훅 멤버들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장병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초콜릿, 견과류, 단백질바 등으로 구성된 200여 개의 간식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완성된 키트에는 ‘따뜻한하루 X HOOK’ 응원 스티커가 부착돼, 작은 상자 하나하나에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키는 봉사 후 소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훅 멤버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모든 장병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훅 멤버들 역시 “아이키 리더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공인의 사회 공헌 활동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철학을 드러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되며, 팬덤과 대중 모두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키와 훅의 이번 봉사 활동은 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예술적 영향력으로 확장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셀럽의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문화 확산의 촉매제로 작용한다. 이러한 흐름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맞물려, 문화계에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이 새로운 가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아이키는 ‘따뜻한하루’의 나눔지기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녀는 앞으로도 예술과 나눔을 잇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댄서 그 이상’의 행보로 대중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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