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12월22일까지 청년네트워크인 ‘청년다움’ 제4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신규 모집 인원을 20명 안팎으로 정했다. 부평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들이 대상이다.
구가 선발한 청년다움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 일자리·경제,주거·복지,문화·예술의 3개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점검 활동을 한다. 또 위원들은 부평 청년주간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 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분과 모임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앞서 3기 청년다움을 운영해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서 10건 중 3건을 채택하기도 했다. 3기 청년다움 위원들은 청년 정책 홍보와 다른 지방자치단체 청년네트워크와의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기 위한 청년다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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