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우철)가 카카오뱅크 및 천재교육과 협력해 추진한 ‘IT서비스 기획자과정’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실제 기업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 교육이다.
8월부터 11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과천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참여했다. 카카오뱅크의 직원들은 멘토로 참여해 프로젝트 피드백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카카오뱅크 본사를 방문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획 과정 및 조직 운영체계를 직접 배우고 천재교육과 함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업과 유사한 업무를 경험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청소년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를 마련한 뜻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형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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