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덜란드서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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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덜란드서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 유치 나섰다

이뉴스투데이 2025-11-12 14:3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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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와 연계해 우리나라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제38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와 연계해 한국 우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4회째 참여해 ‘한국 다큐멘터리 해외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지난 8월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K-DOCS;Korea DOCumentarieS)’에서 선정된 다큐멘터리 기획안 6편이 참가한다. 참가작은 ‘나자레, 나자레, 나자레’(팀91) △‘아트샤먼’(미디어오비에스) △‘홈시크’(필름소나·탐보필름) △‘포식자들:사이버렉카에 관하여’(갤럭시파이드) △‘기후 위기 인간’(KBS) △‘다시 8월’(다큐플러스·헤이즐넛미디어) 등 6편이다.

참가자들은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영국, 이집트,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해외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안을 발표함으로써 투자 유치 및 공동 제작 등 협업 사항을 논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IDFA의 포럼도 참관하며 다큐멘터리 배급·판매 전략과 최신 글로벌 동향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도성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한국적인 콘텐츠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대표 문화가 됐다”며 “잠재력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다큐멘터리가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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