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제패한 '리틀 김연경' 손서연, 김연경재단 장학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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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제패한 '리틀 김연경' 손서연, 김연경재단 장학생 된다

연합뉴스 2025-11-12 14: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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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사장,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 선수단에 격려금 지급 계획

김 이사장 "우승 축하해…이번 계기로 한국 여자배구 더 발전했으면"

파이팅 외치는 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손서연 파이팅 외치는 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손서연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이끈 한국 여자배구의 '리틀 김연경' 손서연(15·경해여중)이 김연경재단(KYK파운데이션·이사장 김연경)의 장학생이 된다.

12일 KYK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선수와 코치진에게 우승 축하 격려금을 주기로 했다. 한국 여자 연령별 대표팀의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우승은 1980년 이후 45년 만의 쾌거다.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우승 세리머니 하는 선수들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우승 세리머니 하는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재단은 U-16 여자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로 우승에 앞장선 손서연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손서연은 이번 대회에서 득점왕(총 141점)을 차지하며 한국의 우승에 앞장선 뒤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함께 아웃사이드히터상을 수상했다.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MVP에 오른 손서연(왼쪽)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MVP에 오른 손서연(왼쪽)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키 181㎝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손서연은 타점 높은 공격력과 강한 서브에 지능적 플레이, 블로킹 가담 능력까지 갖춰 김연경의 뒤를 이어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세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인 '배구 여제' 김연경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인 '배구 여제' 김연경

[KYK파운데이션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연경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U-16 여자배구 대표팀의 우승을 너무 축하하고, 이번을 계기로 한국 여자배구가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 이사장은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알린 대한배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좋아요'를 남겼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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