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IBK,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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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IBK,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 체결

경기일보 2025-11-12 14: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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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은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사업장 매입, 건물 신축, 기계 구입 등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대출금리의 연 1.0~1.5%포인트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포인트 내에서 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업은 최대 3.0%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저 1%대의 초저금리 금융 지원이 가능해진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지원 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생애 최초 사업장 마련 여부 등 세부 요건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일반시설자금 5억원, 특별시설자금 30억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 초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며 대출 상담은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 내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협약식에서 김상희 부행장은 “창업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며 “안양시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중소기업 동행 지원에 이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 지원까지 협력해 준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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