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농업인의 날…농업·농촌 빛낸 157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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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농업인의 날…농업·농촌 빛낸 157명 정부포상

모두서치 2025-11-12 13:4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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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15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금탑·은탑·동탑·철탑·석탑 산업훈장 등 훈장 8명,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2명, 국무총리표창 40명, 장관표창 67명 등 총 157명이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에게 돌아갔다. 임 대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혁신, 농업인 교육 확산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산업화와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조청류, 과일잼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고, 전국 하나로마트 250곳과 로컬푸드 직매장 12곳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한국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반상배 대표에게 수여됐다. 반 대표는 인삼 의무자조금 제도를 정착시키고, 인삼 재배·약용문화의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주도하며 한국 인삼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김영재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김 전 회장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과 정착에 기여했다.

철탑산업훈장은 농업회사법인 ㈜표준농장 손세희 대표, 들찬영농조합법인 양동산 농업인, 이학구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장이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축산업 발전과 쌀 적정 생산 정책 및 지역공동체 강화, 캐나다 배 수출 성공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주도했다.

석탑산업훈장은 (사)여민동락공동체 권혁범 대표와 향호쌀영농조합법인 정호율 농업인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 ㈜보성특수농산 정병찬 대표 등 10명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국제 통상환경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를 격려드린다"며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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