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이치시티는 전일 대비 630원(5.02%) 오른 1만317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엔 13% 넘게 뛰기도 했다.
에이치시티는 전날 보통주 1주 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는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식 유동성을 높여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에이치시티가 꾸준히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결정 역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향후에도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