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년과 25년 우승의 차이?
23년은 29년만이라 감격이 이루말할 수 없었다.
25년은.. 우승할꺼라 생각도 못했다. 염경엽 감독과 함께
시즌 전 구상했을 땐 기아가 '특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80승 정도를 할꺼라 봤고, 기아가 85승 정도를 할 것이라
생각해 우승은 고우석이 혹시라도 돌아올 수 있는 26년을 생각하고 있었음.
예상외로 시즌 시작하고 잠깐 잘 나가다가 한화한테 또 갑자기 선두를
뺏겼다. 이 때 손혁 단장이랑 같이 미국에 있었는데 손혁 단장이
우승퍼레이드는 어케 해야함? 뭐 이런걸 물어보길래
'그래 축하한다, 폰와 좆된다 한화가 우승할 듯'했는데
야구가 참 모른다. 이걸 뒤집었네 ㅋㅋ 운이 참 좋았다.
시즌말미 SSG경기가 그랬고, 삼성이 PO에서 5차전까지 가준 것도 컸다.
그 영향이 없었다면 우승은 쉽지 않았을 거 같다.
2. 타이브레이크 갈뻔했는데? 그때 심정은?
그 때 두산-NC한테 홈최종전 연달아 패배하고
사장님실에서 사장님한테 엄청 깨지고 있었다.
타브 가면 승산있냐? 등등으로.. 그래서 대책 마련 겸
팀장들이랑 미팅중이었는데
대율예 장군님이 미팅중에 런 까주셔서 ㅋㅋ 겨우 살았다.
사장님이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이렇게 기쁜날엔'라며
태도돌변하시더라
3. 염감독 재계약 발표 늦은이유?
초안은 회장님한테 보고드렸는데 회장님이
바쁘시다보니(APEC) ㅎㅎ; 결재가 좀 늦었다.
트러블이나 돈싸움 등은 전혀 없었다.
4. 염감독 타팀 오퍼 소문은 ㄹㅇ이가?
그런 얘기 들어보긴 했는데, 저랑 협상할 땐
엘지종신인 것처럼 말씀하셔서 잘 모르겠다
(쩨가 어딜갑니까? 우승도 했는뎨 ㅎㅎ)
5. 김정준은 재계약 아직 안 됐다던데?
떠날 코치라서 그런가보다 (농담 늬앙스 ㅋㅋ)
용퇴하셔야죠 이젠 왜 자꾸 내년 얘기를 하는지
(본인은 재계약 확신하는 거 같던데?)
울며겨자먹기로 계약해줘야겠다 참
6. 코칭스탭 재계약 등 구성 진행 상황은?
우리가 자꾸 우승하고 상위권하다보니
코칭스탭 이탈들이 많다.. 퓨처스에서 코치들
교육하고 만드는데 비용이나 시간 많이 들엇는데
자꾸 딴팀에서 뺴간다 씁
7. 김현수 박해민 FA진행상황
김현수는 오히려 옵션발동 안 되가지고 운이 좋아졌다 ㅋㅋ
근데 이게 발동될거라 가정하여 대략적인 셀캡플랜을
년도마다 잡아논거라 금액이 너무 오버하면 잡을 수가 없으..
지금 국대 가있는 박해민한테는 성의 보이고자
직접 이번에 고척까지 갔다. 상암 호텔에서도 이야기하구..
이번주 주말 일본전 끝나면 또 만날 거 같음.
두 선수한테 최선의 금액을 오퍼할 거다.
8. 크보 구단 중 유일하게 셀캡 오버했는데 구단 고위층과 ㄱㅊ?
ㅋㅋ 미리 셀캡 오버 전에 구단에 허락 받음
이 선수들 영입하고 지키고 하다보면 셀캡 넘는다, 그래도
우승 위해 도전을 할까요? 아니면 셀캡을 최대한 지킬까요..?
했더니 고위층에선 걍 깨고 우승도전하라했다.
지키라고 했으면 지켰다. 올해부턴 근데 눈치껏 지킬거임
9. 현무 2년 25억 선에서 재계약 시도한다던데? 떠나도 ㄱㅊ?
무조건 25억에 잡을 생각은 없음, 조금 넘어서라도 오퍼할 수 있다.
근데 압도적으로 차이나면.. (셀캡 넘는다고하면) 좀 어렵다.
우리는 향후 풀리는 선수가 많아서 더더욱
그리고 단장은 성적과 육성을 둘 다 잡아야함.
FA를 잡을때는 잡아야하지만, 퓨처스 등에서 육성할 선수들을
기용할 기회가 오면 기회를 주어야하는데 (투수는 다다익선이라
상관없지만) 야수의 경우엔 기회를 줄 수 없으면 금방 죽어버림,
10. 2차드래프트 35인 구성 상황 어때?
이번에도 4명 뻇길 거 같음..
(35인은 어떤 방식으로 보호리스트를 짜?)
프런트랑, 현장(코치)에서 각자 리스트를 짜서
제출함. 32인까지는 거의 동일한데 끝에 3~4명 자리를
가지고 이견이 좀 많음, 프런트는 포텐픽, 현장은 당장의
즉전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염감독님은 걍 단장님이
알아서 해달라고 하는 편이다.
11. 염감독이랑 의견대립 같은 게 있을때는 없엇나?
없엇다. 나는 감독 의견 최대한 존중하는 편
글고 감독이랑 일단 시즌중엔 잘 안 만남. 감독이랑
만날 때는 의사전달할 때 정도 뺴면 없음.
염감독이 그래서 코치들한테 차단장님 ㅈㄴ대단하다
나한테 와서 몇번 얘기할만한데 어케 참는거냐고 이야기하더라.
(옆에서 정민철은 수베로한테 미안하다고 함 거의 매일 만났다고)
염감독 성향을 잘 안다. 같이 코치생활을 해서..
ㅈㄴ 민감 예민하고 밥도 잘 안먹고 (ㅋㅋ)
고민이 많은 사람이다. 카톡도 새벽 3~4시에 보내더라
그 시간까지 잠 못자고 밥 못먹고.. 그러니 살이 빠지지
선수들한테 요구하는 게 많더라 수비나 주루 쪽에서
지금은 3년쯤 되니 좀 편해진 거 같긴하더라 처음보단
12. 외국인 3명 재계약은 어떰?
3명한테 다 재계약 요구했고,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금 미국시장 보면 세 선수보다 나은 매물이 거의 없다.
그리고 실력도 실력인데 케미도 중요하게 본다
실력있는 외국인 선수들 중에선 팀을 애먹이는 거만한
선수들도 간혹 있었는데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를
좋아한다.
13. 아쿼 관련해서도 얘기 나오더라 (웰스)
메디컬 체크만 남음. 그거 넘어가면 계약임
(코엔잉 간 보지 않았냐?)
지금 아시아쿼터 매물 중에선 웰스가 제일 낫다는
국제스카우터 평이 있었고, 나는 그걸 존중한다.
국내 드래프트도 그렇다. 스카우트 팀장한테 알아서 뽑으라함
나는 어차피 고교야구 많이 못 보니깐..
근데 잘 뽑으면 스카우트 팀 덕이고, 못 뽑으면 날 욕한다
근데 그 구조가 맞다. '나는 잘 모르니 책임만 진다'는 스탠스임
14. 웰스 계약하면 활용방안은?
선발하고 싶어하겠지만 손주영 송승기 왼손선발이 2명이나 있음
좌완 필승조가 부족해서.. 중간계투로 뛰지 않을까 싶다.
일단 캠프를 보고나서 판단한다.
15. 예비역들 복귀 (이민호, 김윤식, 이재원) 어때?
좋다 ㅎㅎ, 보기만 해도 흐뭇해 근데 볼 땐 흐뭇한데
하는거보면 열불 날 수도.. 특히 재원이는 상무가서
홈런 빵빵 치던데.. 가기 전엔 멘탈이 소녀 같은 선수였음
너무 여리고 착해 ㅡㅡ 그 정도 덩치면
좀 마초같은 근성이나 독한 면이 있어야해
상무에서 좀 배워왔기를 바란다.
이민호 김윤식은 뭐 다 자신있대
김윤식은 4월 제대인데 벌써 1군 선발 등판날짜 지가
스케줄상 이때쯤 할 거 같다고 잡아놧더라
정신 못차렷다고 생각 ㅋㅋ 이민호도 그렇고
당연히 1군이라 생각하는데 우리 현 뎁스 만만치않다
16. LG의 최고 전성기는 언제?
94년이다. 그 땐 걍 압도적이었다.
23년 vs 25년이면 23년은 우승할 줄 알았다
그런 전력이었고, 29년동안 묵힌 기운이 있었다.
올해 우승은 뭔가.. 타의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승?
물론 수년간 쌓인 빅게임 경험치 덕분에 여유가
있었고 그런 힘이 있어 우승한거라 생각.
(대충 23년은 우승할만한 젼력, 올해는 운이 좋았는데
큰 경기 겸험치까지 있어서 전력보다 더 좋은 결과 냈다)
17. 우승 보너스 배분은 어떤 구조? 대충 80억 될 거 같다던데
아직 못 받아봣는데 대충 기자들이 그 정도 될거라 하더라 ㅋㅋ
다른팀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로직이 있다.
퍼센테이지 비율로 나눈다.
(너무 기계적으로 나누면 서운할 선수가 있을 수도 있는디?)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 가지고 싸울 수 밖에 없다 ㅋㅋ
우리도 그런거떄매 고민이 많다.
그래서 내놓은 방법은
2명이 사과를 나눈다한다면
반으로 자르는 사람 : 자른 것을 먼저 고르는 사람
으로 역할을 나눈다.
자르는 사람은 우선 선택권이 없어 욕심낼 수 없고
먼저 고를 사람은 자를 권한이 없어 욕심낼 수 없는
그런 구조를 추구한다.,
18. 이번에도 영구결번 우승반지 주냐?
좋아하는 말이 있다. 사람 떠나보면 귀한 줄 안다는 말..
우리는 성적이나 돈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떄론 그 사람의 중요성을 쉽게 잃곤 한다.
어쨋든 영구결번자들이면 그 팀을 위해서 수십년을
헌신한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에게 대우를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 그래야 후배들도 그걸 보고 느끼는 게 있다.
(확답은 안했는데 이번에도 주는 모양)
19. 단장회의는 어떤 식이냐?
가장 상석에는 김태룡 단장이 앉고, 그 다음이 나여
나이도 많고 경력도 있다보니 ㅎㅎ
나머지는 걍 나이순 성적순 등으로 자연스럽게 앉더라
최근엔 기아 심재학 단장이 좀 앞에 앉았는데 ㅎㅎ
요번에 심재학 단장이 지각하니깐 손혁 단장이
심단장 자리를 먹었는데 심단장이 손혁 단장한테
야 벌써 샴페인 터트리냐? 고 꼽주더라 ㅋㅋ
손혁 단장은 아니 걍 주인 없길래 앉음ㅎㅎ;;하는데 웃겻다
이종열이랑 심재학이 입단동기, 손혁이 LG선후배에
워낙 착하다보니 둘이 합심해서 잘 갈군다 ㅋㅋ
20. 우승반지 레플리카 왜 출시안해?
전에도 얘기했는데 (근데 왜 출시않함?)
올해도 의견 전달하긋다
21. 소통왕이라는데 철학이 있나?
소통방송은 약속이라 지켜야한다..
(욕 많이 먹는데 갠찬나?)
괜찮다. 욕하는 넘들은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고
초대해도 안 온다 (ㅋㅋ) 몇 십번 초청했는데
진짜 온 건 8명 정도?
왔던 8명도 오면 순한 양이 된다.
와서 사진찍고 싸인볼 받아간다 그러고는
키보드로 너무 깝쳐서 죄송합니다 하고간다
22. 혹시 다른 팀에서 감독 제안이 온다면?
감독 안 하겠다고 공언했고 욕심 버렸다.
단장이 타팀 감독 제안 받는 순간 다 티난다..
그리고 그 팀은 그걸로 끝이다.
감독은 하고 싶은 것, 단장은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아직도 해야할 것이 많아 단장할거다
23. 단장 부임 후 3명 감독이랑 호흡 맞췄다.
류류는 떠나보냈는데 그 때 심정은 어떗나?
사람 보낼 떄마다 미치긋다. 구조상 매년 선수나
코치 등을 내보내야만한다. 그리고 그게 내 역할이다
아직도 그게 단장으로 제일 어려운 업무이다.
24. 별명이 트레이드 차인데 ㅋㅋ
그거 내 입으로 한 말 아니구 ㅋㅋ..
팬들이 해준 말인데 코구부장이
오버해서 고착화 된 것이다.
(팩트체크 바람)
25. 성사될뻔했다가 무산된 케이스 중 아쉬운 거 잇나?
나는 그렇게 성사될 뻔하다 무산된 기억은 없다.
그냥 기억 나는 건 우리가 틀드 성공해서
타팀이 삼각 틀드하려던게 무산된 경우 정돈 있었다.
타팀 매물이 더 좋아보였는데 우리 손을 들어주더라
요청을 한 경우보단 받는 경우가 많았다.
퓨처스 자원이 좋아서 안쓰면 달라는 팀 많았움
내가 먼저 나서서 한 건 최원태 정도
나 이주형 진짜 좋아했는데.. 무조건 터질거라 생각했는데
최원태가 꼭 필요했고, 키움은 이주형 아니면 안 한다했다.
26. 단장이 감독한테 퓨처스 선수 추천해주곤 하나?
쥐는 1군은 감독, 퓨처스는 단장이 관리한다고 보면 댄다
일단 퓨처스에선 감독-단장한테 모두 보고를 한다.
유망주들 올릴 때는 단장이 감독한테 건의하곤한다.
류중일한테 홍창기 좋다고 써보라고 한게 나다.
중일이는 '노노 아직 멀었다'했는데 내가 괜찮다고 밀어붙였다.
혹시라도 기회 있으면 한 번 써보라고..
마침 이천웅 다치고 홍창기가 기회 받으며 포텐이 터졌다
감독님들한텐 엔트리 28명 중에 1명 자리만 나한테 달라고한다
27자리는 감독님 마음대로 쓰고, 1자리는 어차피 가비지용이니
나한테 달라고.. 거기는 포텐픽이라 생각해서 구단에서 눈여겨보는
경험이 필요한 신인선수를 쓴다. 류중일 감독님이 처음 이 의견을
받아줬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7. 고우석에 대해
만났는데 미국 꿈을 아직 안 접은 듯 했다.
내 입장은 항상 같다. 언제든 돌아와라, 오면 좋겠다
근데 본인의 꿈을 막을 수 없으니 알아서 선택하라
28. 임찬규가 사진 올려서 까던데
빨리 계약 끝내고 짜르고 싶다
임찬규는 자식 같은 느낌이다. 연을 끊고 싶은데 끊을 수 없는
29. 책 쓰고 싶은 생각 없ㅇ므?
나는 아직 책 쓰기보단 읽어야하는 사람.
30. 단장 그만두고 싶었던 적?
그만두고 싶은 적은 없었는데, 힘든 적은 많았다.
위에서 까라면 까야하는데 이 방법이 맞나..?
해도 지시가 내려오면 해야함.
팬덤이 강해져서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지만
팬들이 모르는 이면도 있음. 그걸 공적인 자리에선
말할 수 없으니 답답한 부분도 잇다
31. 선출 단장들 많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텐데 조언해줄게 잇으면?
내가 모라고 감히 조언할 게 있나싶다.
유일하게 해줄 말은
걍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화를 내면 안 된다..
단장이 화를 내면 조직이 경직 된다.
32. 엘지는 외부FA 관심 없다던데 대충 이번 시장 어케봄?
FA시장 ㅈㄴ 재밌다, 관심 없다고 언플하다가도
고위층에서 갑자기 잡으라하면 잡아야한다 ㅋㅋ
지금은 관망 타임인 거 같다. 지금 최대어인
강백호나.. 박찬호의 계약이 진행되면 그 계약을
토대로 나머지 선수들도 쭉쭉 진행될거라 생각
내 소문 들어보기론 곧 1호 계약 터질 거 같다
우리는 아니다 ㅋㅋ 우리는 이번 시장 잔잔바리 느낌
33. 에이전트 상대할 때 노하우 있나
미국 유학생 마인드다. 미국에서 만나서
후배 유학생한테 인사 안 하냐고 꼽주면 '여기 미국인데?'한다
근데 회식자리 같은데서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선배들이 내야죠'
이런게 현실이다.
에이전트가 가지고 있는 선수의 질이 A급이다? 그럼 에이전트도
아우라부터다 다르다. 그러면 우리도 어서오십쇼.. 굽신한다
엄청 비즈니스적이다. 돈 많이 주면 가는게 FA다 식으로 말한다
그런데 어디 갈데 없는 FA매물이면 정에 호소한다
저희는 최대어가 됐어도 이 팀에 남을려 햇다
좀 거둬주십시오 ㅠㅠ 한다.
한마디로 자기들이 보유한 선수 가치에 따라
스탠스가 확연히 다르다.
34. 내년 판도는 어케 생각함?
사실 내년에도 기아가 좋다고 생각함
박찬호 계약이 어찌될진 모르겟지만.. 올해는 부상선수가 많아
운이 좀 없었다고 생각함
두산도 걱정된다. 소문에 따르면 이번 FA시장 큰 손이 두산이다.
걱정대로 된다면 두산 전력이 막강해질 것,
기아 두산이 걱정거리 투탑이다
(한화는?) 한화도 항상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지만..
폰세 나가면 공백이 좀 크지 않을까?
비하인드인데 23년에 우승하고 ㅈㄴ 놀았다....
스캠 때 훈련 성과 어떠냐고 물어보니 ㅈㄴ 자율적으로 잘하고 있다더라
근데 내가 보기엔 영 아니었다. 미팅에서 너무 느슨한게 아니었나?
라고 의견냈는데 아니라고 하길래 내 의견이 틀릴 수도 있으니
흠 글쿠만.. 하고 넘어갓다
근데 결국 24년 시즌 시작하니 씹..
기아도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우승 한 번 하면
여유가 생기는데 그걸 얼마나 다잡을 수 있냐가
2연패, 3연패하는 팀의 관건이다.
김성근 감독님이 SK시절 우승해도 선수들
여유 못 가지게 ㅈㄴ 굴린 이유가 이거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코칭 스태프(김정준)가 선수들 의견 받아서 염감독님한테
우승하고 좀 쉬자 그랬는데 안 쉬고 3일만에 훈련 다시 드갓다
염감독님이 쉬자는 의견 깟다고한다 님 아버지하면 그랬겠냐?고
그래서 김정준이 납득하고 지나갔다 ㅋㅋ
35. 야구인으로 꿈꾸는 계획 있나?
감독은 포기했고, 단장은 아직 종착지가 아니다.
경유지라고 생각함. 내 최종목표는 야구계를 행정적으로
돕는 일이라고 생각 (현장을 서포트하는)
(한마디로 KBO총재나 대표이사?)
거기도 종착지는 아니다ㅋㅋ (농담)
그냥 체육계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
36. 엘지팬들에게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싶나?
그냥 흘러가는 단장1로 기억되려니 싶은데
유일하게 바라는 건 팬들이랑 소통을 하는 단장이었다는 것.
37. 차단장에게 LG트윈스란?
보은의 대상, 은혜를 갚아야하는 대상.
38. 다음주 게스트는 김진성이다
정말 말이 많다 ㅋㅋ, 니가 김진성이다 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정말 잘해줬고 감사하다. 인사는 현찰로 해야한다는게 나의 마인드,
공헌이 있으니 연봉 많이 올려줄려한다.
원본출처
단장부임 직후 류중일과의 첫만남(비하인드 술자리) 이야기 등등
못 다룬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영상에서 직접 확인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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