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342억원, 영업이익 73억원,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8% 급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270억)을 초과 달성했으며, 수주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연말 예상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고객사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과감한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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