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5 중구 뷰티·패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열린 '도심산업 페스타'를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로, 뷰티·패션 중심지인 중구의 특색을 살린 게 특징이다.
'스타일을 입다, 중구를 걷다'를 주제로 로컬 브랜드와 지역인재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메인무대와 플레이존, 뷰티존, 패션존으로 구성된다.
메인무대에서는 ▲ 리라아트고 학생들의 치어리딩 ▲ 예원학교 전통무용팀의 공연 ▲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K-뷰티 시연' ▲ 뷰티와 댄스가 결합된 'K-POP 퍼포먼스' ▲ 성동글로벌경영고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K-스타일 런웨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뷰티존에는 서울뷰티허브 참여기업과 로컬 뷰티 브랜드가, 패션존에는 서울패션허브와 연계된 동대문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각각 참여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을 소개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는 중구의 뷰티·패션 산업을 조명하는 축제로, 지역과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원들과 협력해 중구가 뷰티·패션 중심지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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