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스펙트럼의 미래, 인공지능(AI)과 전파기술이 이끄는 차세대 연결'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집트, 방글라데시, 보츠나와 등 해외 14개국 전파관리기관 관계자와 국내 전파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TU-R) 전파관리 연구반(SG1)의 와엘 사이드 의장이 'AI가 여는 전파관리 미래'라는 내용의 기조연설로 국제 전파정책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국내 전파관리 체계 전반과 적합성 평가 제도, 민간 특화망 5G 서비스 현황이 소개된다. 최신 전파기술 트렌드에서는 저궤도 위성 서비스(LEO) 도입과 관리방안, 차세대 전파 감시 기술, TV 유휴 채널(TVWS) 기술 등이 공유된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전파가 단순한 기술 자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사회 혁신을 이끄는 공공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포럼이 국가간 신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전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