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인간 구미호가 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JTBC '인간X구미호'(가제)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 '구자홍'(전지현)과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 '최석'(지창욱)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자홍은 톱배우이자 2000년 묵은 구미호다.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나 스캔들을 몰고 다닌다.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다. 어느 날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남자를 만난다. 석은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이다.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지만, 세상의 험한 것을 보고 느낄 줄 안다. 자홍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자, 흥미를 느낀다.
'손해 보기 싫어서'(2024) 김정식 PD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2021) 임메아리 작가가 만든다. 아마존프라임으로 전 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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