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조폭이나 다름없는 항소포기 외압…국정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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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조폭이나 다름없는 항소포기 외압…국정조사해야"

모두서치 2025-11-12 11:4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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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게) '대검에서 법무부의 말을 안 듣고 항소를 하면 수사 지휘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말한 건 조폭이나 다름없는 항소 포기 외압"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대장동 일당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한게 바로 항소를 포기하라는 외압 아니겠느냐"며 "이재명 정권 자체가 대장동 범죄 정권"이라고 말했다.

그는 "78억도 아니고 7800억이라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부동산 개발 비리 범죄 수익이 국민이 아닌 대장동 범죄자 집단의 배로 들어갔다"며 "서민들이 집 한채 가지겠다는 꿈은 산산조각 내면서 대장동 일당들에게 거액의 돈을 채워주는 이 범죄자 주권 정부를 용납해야 하느냐"고 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이 대장동 설계를 했다고 직접 발언했다"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당시 관변단체인 성남21의 사무국장이었던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지금 이 정권의 모든걸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김현지) 정진상, 김용 이 세 사람이 성남시 수뇌부의 핵심 실세 3인방"이라며 "그 분들이 지금 온갖 인사농단, 범죄 지우기 등 온갖 작당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하자고 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좋다고 했다"며 "범죄수익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려고 하는 대장동 일파들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 정의와 양심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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