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서울시 입장에 뜻을 같이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은 종묘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고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종로의 역사성을 보호하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는 이어 "이 사업의 본질은 종묘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경관의 녹지축을 조성하고, 종묘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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