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한류 연계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연내 발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한구 "한류 연계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연내 발표"

연합뉴스 2025-11-12 11:34:42 신고

3줄요약

무신사 성수점 찾아 현장 점검·간담회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담당 장관 면담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담당 장관 면담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K-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한류 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탠다스 성수점을 찾아 K-패션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 기업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으로 K-소비재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역량과 경험을 갖춘 유통 플랫폼을 통한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 본부장은 한류와 연관된 K-소비재를 신(新)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먼저 한류 연계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K-소비재 프리미엄화를 추진하기 위해 한류박람회, K-팝 콘서트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 방식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통 플랫폼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도록 한다.

물류, 인증, 지재권 등 수출 기업 애로를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협업해 소비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고, 할랄 등 국가별로 다른 해외인증 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확대한다.

또한 해외 역직구 등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우리 유통기업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몰(Mall) 구축 및 홍보 지원, 현지 물류 파트너와의 연결, 통관·인증 등을 적극 지원한다.

여 본부장은 "우리 유통 플랫폼은 해외 소비자와 K-소비재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라며 "역량 있는 우리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라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세계인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