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이 다 무너졌습니다”…체포되기 전 남긴 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황교안 “법이 다 무너졌습니다”…체포되기 전 남긴 글

위키트리 2025-11-12 11:31:00 신고

3줄요약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12일 체포했다. 황 전 총리가 체포되기 전 SNS에 올린 글도 알려졌다.

황교안 전 총리는 체포되기 전인 지난 11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황교안 전 총리는 해당 글에서 "저들의 행태를 보니 저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 같다. 법이 다 무너졌다. 총력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황 전 총리는 해당 글에서 "저들의 행태를 보니 저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 같다. 법이 다 무너졌다. 총력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내란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변호인 도착 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한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란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를 상대로 기본적 사실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포 시한은 48시간이다.

내란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앞서 황교안 전 총리에게 조사를 위해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세 차례 정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 등 강제적 수단을 검토한다.

다음은 12일 체포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내란 선전·선동 혐의 관련 내란특검팀에 의해 체포, 이송되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 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내란 선전·선동 혐의 관련 내란특검팀에 의해 체포, 이송되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 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내란 선전·선동 혐의 관련 내란특검팀에 의해 체포, 이송되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