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평생학습관 품은 '구로문화누리' 내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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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평생학습관 품은 '구로문화누리' 내년 문 연다

연합뉴스 2025-11-12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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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누리도서관 구 직영체제…"생활문화거점 될 것"

구로문화누리 구로문화누리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복합공공시설인 '구로문화누리'가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전날 언론에 구로문화누리 현장을 공개하고, 도서관 직영 운영 도입과 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구로문화누리는 폐쇄된 KBS 개봉송신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공공시설이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결합해 주민이 배우고 쉬며 문화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면적 7천856㎡에 도서관, 평생학습관, 청소년 아지트,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구로문화누리도서관 내부 구로문화누리도서관 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은 구로구 최초의 직영 공공도서관이다. 정책 수립부터 인력 운영까지 직접 맡아 운영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높이게 된다.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전체 176개 도서관 중 직영 체계는 마포중앙도서관, 소금나루도서관, 구로문화누리도서관 등 3곳뿐이다.

직영 도입을 계기로 구는 도서관 간 자료 공유, 독서문화 확산,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한 '도서관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와 학습, 주민 참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문화누리는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이 모이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행정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신뢰받는 생활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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