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곽한빈 기자] 미국 행정부의 취업비자 제도 개편으로 전문직 이민의 진입장벽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이민(EB-5)과 특수능력자이민(EB-1/NIW)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 전문기업 온누리국제법인(대표 안영운)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 회의실에서 ‘전문직을 위한 종합 영주권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 달러의 일회성 수수료를 부과하는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다.
온누리국제법인의 조진 미국 변호사는 “추첨제 구조로 당첨 확률이 낮은 데다 수수료 부담까지 겹쳐 전문직 이민의 현실적 어려움이 커졌다”며 “투자이민과 NIW 등 새로운 루트를 통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투자이민(EB-5)은 청렴개혁법(RIA)의 그랜드파더링 조항 덕분에 내년 9월 30일 이전 접수 시 이후 제도 변경이 있어도 기존 조건으로 심사가 가능해 이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영운 대표는 “최근 자녀 교육을 위한 영주권 취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자녀 유학·취업·정착을 아우르는 맞춤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온누리국제법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해당 법인은 30년간 영주권 전문기업으로 미국투자이민 고객에게 한·미 세무컨설팅 및 평생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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