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개청 이후 내부 인사가 차장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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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은 2006년 1월 1일 개청해 오는 2026년이면 20주년을 맞는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축적된 조직 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남 창원 출신인 최형욱 신임 차장은 고려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울산광역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행복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주택과장, 교통계획과장, 도시정책과장,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관,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책 기획력과 종합적인 도시개발 안목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 최 차장은 소통과 협업 중심의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현장 중심의 실무 감각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차장은 “국토와 도시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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