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의 원산지 위반 등을 다음달 5일까지 특별 단속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유명 수산시장, 대형마트,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등이 대상이다.
해경은 김장재료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관세율이 높은 고춧가루를 다대기(다진양념)로 위장 반입, 컨테이너를 이용한 대규모 농·수산물 밀수, 천일염·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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