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檢대장동 항소 포기,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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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檢대장동 항소 포기,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일"

모두서치 2025-11-12 10: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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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은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일"이라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정성호 법무부 장관,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 5명의 사퇴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인터뷰'에 출연해 정 장관의 행보를 "궤변 중의 궤변"이라 칭하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연수원 18기 동기인 정성호 장관의 눈물겨운 대통령 지키기이자 사실상 외압을 자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노 대행이 '용산과 법무부의 의견을 고려했다'는 말을 한 것이 바로 외압을 뜻한다"며 "수사와 공판에 관여한 검찰은 만장일치로 항소 결정을 내렸는데, 법무부의 의견을 구하면서 항소장 접수 7분 전에 항소가 불허됐다"고 전했다.

또 "민정비서관의 넷 중에 셋이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이라며 "과연 대통령이 몰랐다고 할 수 있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형국"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의 항소권은 보장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면죄권이 적용됐다"며 "검찰의 가장 굴욕적인 날이자 검찰 최대의 정치 부역 스캔들"이라고 날을 세웠다.

나 의원은 "정성호 장관, 노만석 대행, 이진수 법무부 차관,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그리고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5명의 사퇴를 요구한다"며 "국회에서 우리가 할 힘이 없으니 국민들께서 탄핵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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