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초대해 1인 기획사 대표의 현실부터 개인적인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아이비는 오늘(12일) 방송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에서 1인 기획사 운영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월급날의 부담감과 무대 위 완벽함을 향한 압박감 등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솔한 철학을 밝히며 대중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도 그의 독특한 창법 때문에 뮤지컬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레드북'의 상대역 지현우와의 연습실 일화와 과거 '저염 인간형'에게 겪었던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거진 '송승헌 동거설'의 전말을 해명한다. 유기견 후원 중 입양한 강아지에게 '송승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생긴 해프닝과 이후 실제 배우 송승헌을 만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한다. 과거 다이빙 예능 프로그램 '스플래쉬'에서 발생한 '흑역사 짤'에 얽힌 비화도 언급된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들은 출연진의 '진정성'과 '솔직함'을 강조하며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 이는 과거 화려한 이미지 뒤에 가려졌던 연예인들의 실제 삶과 고민을 엿보고 싶어 하는 대중의 변화된 시청 태도를 반영한다. 특히, 스타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소셜 미디어 활동이 주요 콘텐츠로 부상하며,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양상을 띤다.
'라디오스타'는 이처럼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인간적인 매력을 조명하며 토크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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