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CU 운영사 BGF리테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시니어 편의점(이음가게) 개소식을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익산시청 본관 4층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 앞에서 이번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장성관 BGF리테일 6권역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김찬용 한국부동산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4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시니어 편의점은 노인 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 근무자들이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시니어 편의점은 총 5점이 영업을 시작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업공모로 최정 선정된 서울, 경기, 충남, 전북, 부산 등 총 5개 지역의 시니어클럽이 점포를 운영한다.
또 한국부동산원은 기부금을 조성해 시니어클럽에 창업지원금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가맹비와 투자예치금 면제 등을 통해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춘다. 점주 입문교육 인원 확대로 점포 운영도 지원한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잇는 공익형 편의점 모델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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