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영국 현지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디어앨리스가 최근 런던, 맨체스터, 뉴캐슬, 카디프 등 영국 4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데뷔 이후 처음 진행된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디어앨리스는 데뷔곡 ‘아리아나’(Ariana)를 비롯해 미니앨범 ‘비터스위트서머’(BitterSWEETsummer)의 타이틀곡 ‘세이브 어스’(Save Us)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SM은 “그들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퍼포먼스에 관객들이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콘서트에 앞서 멤버들은 영국 주요 도시의 학교를 방문해 짧은 공연과 팬미팅을 진행, 10대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였다.
디어앨리스는 블레이즈 눈, 덱스터 그린우드, 제임스 샤프, 올리버 퀸, 리스 카터 등 영국 출신 멤버 5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SM과 카카오엔터가 미국 레이블 감마(Gamma)와 손잡고 제작·유통을 맡았으며, 영국 매니지먼트는 문앤백 미디어(Moon&Back Media)가 담당하고 있다.
그룹은 내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영국 및 유럽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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